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브랜드 빈폴은 자전거 100대를 섬마을에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빈폴 브랜드의 상징인 자전거를 활용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다.
빈폴은 자전거 재활용 사회적 기업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해 도시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한 뒤 신안군 증도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렇게 기증한 자전거는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슬로우 트래블’ 공공 자전거로 운영한다. 아울러 빈폴은 증도의 해안도로를 활용한 40km 자전거 일주 프로그램도 구성할 방침이다. 또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고 신안군청과 협의해 시설 유지 및 보수를 돕는다.
아울러 빈폴은 ‘자전거 타는 사람’을 모티브로 한 캠페인 컬렉션 라인을 출시했다. 빈폴 주요 매장과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자전거 기부 활동 재원으로 활용된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신선한 영감을 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차별화된 접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빈폴은 자전거 재활용 사회적 기업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해 도시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한 뒤 신안군 증도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렇게 기증한 자전거는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슬로우 트래블’ 공공 자전거로 운영한다. 아울러 빈폴은 증도의 해안도로를 활용한 40km 자전거 일주 프로그램도 구성할 방침이다. 또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고 신안군청과 협의해 시설 유지 및 보수를 돕는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신선한 영감을 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차별화된 접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