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는 30일 함평군 월야면 함평월야초교 대강당에서 ‘제 67주기 함평사건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족과 안병호 함평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또 유족들은 월야중 학생들과 조각보를 이어 붙인 ‘하나의 마음 함평기념비’를 만들어 전시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추모사에서 “유족들의 아픔을 항상 기억하고 추모공원 건립 등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양민집단학살은 한국전쟁 당시 국군 등에 의해 지역 민간인이 무고하게 집단 희생된 사건으로 희생자만 1164명에 이른다.
/함평=황운학기자 hwang@
이날 위령제에는 유족과 안병호 함평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또 유족들은 월야중 학생들과 조각보를 이어 붙인 ‘하나의 마음 함평기념비’를 만들어 전시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추모사에서 “유족들의 아픔을 항상 기억하고 추모공원 건립 등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기자 hw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