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내년 공공비축미 품종 새누리, 새일미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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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내년 공공비축미 품종 새누리, 새일미벼 선정
2016년 11월 28일(월) 21:05
보성군은 “최근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누리벼와 새일미벼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우리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시군별로 자체 선정한 고품질 품종을 중심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제한해 사들이도록 하고 있다.

보성군도 이에 따라 농협·농산물품질관리원·농민회·보성통합RPC·쌀전업농 대표 등이 모여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심의회를 열고 매입품종을 결정했다.

새누리벼와 새일미벼는 보성 전 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중만생종으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도 좋은 고품질 품종이며 선호도도 높다.

보성군 관계자는 “품종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고품질쌀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밥맛이 우수하고 아울러 농가 경쟁력과 소득향상에 기여할만한 품종으로 뽑았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2018년부터 매입품종을 1개 품종으로 축소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 보급종 공급단계에서부터 우량 종자확보 등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보성=김용백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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