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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학 대입 수시 마감, 전남대-호남대 순
2019년 09월 11일(수) 14:45
광주·전남 대학 대입 수시 마감

경쟁률 전남대 - 호남대 순,

조선대 치의예 43.1대 1, 동신대 한의예 35.6대 1



2020학년도 광주·전남지역 대학 수시 모집 마감 결과, 전남대와 호남대의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의료계열을 포함해 전통적으로 취업률이 높은 학과로의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됐다.

11일 광주·전남 4년제 대학들에 따르면 전남대는 3083명 모집에 2만 2478명이 몰려 평균 7.29대 1(이하 잠정)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광주·전남지역 국공립과 사립을 모두 포함해 1위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18명을 모집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 통합 과정에 490명이 몰려 2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호남대는 1624명 모집에 1만 546명이 지원해 6.5대 1의 경쟁률로 지역 사립대 중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로써 호남대의 수시 경쟁률은 2015~2017년 광주·전남 사립대 1위, 2019년 국공립 포함 광주·전남 1위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조선대는 3680명 모집에 1만 9982명이 지원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의예과(43.8대 1), 의예과(32.5대 1), 간호학과(18.2대 1), 작업치료학과(11.55대 1) 등이 고공 행진을 보였다. 신설학과인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의 소방재난관리학과는 7.71대 1의 인기를 끌었다.

광주대는 1710명 모집에 8793명이 지원해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9.9대 1)·소방행정학과(9.1대 1)·뷰티미용학과(9.08대 1) 등 취업 연관성이 높은 학과가 두각을 나타냈다.

광주여대도 940명 모집에 4801명이 지원해 5.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항공서비스학과(11.7대 1)는 광주·전남 동일학과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끌어 승무원 양성의 사관학교임을 입증했다.

남부대는 724명 모집에 3632명(5.02대 1)이 지원한 가운데 응급구조학과(8.7대 1), 물리치료학과(7.7대 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동신대는 1573명 모집에 7581명(4.82대 1)이 지원했다. 광주·전남 유일의 한의예과는 15명 선발에 534명이 지원해 3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군사학과(16.3대 1), 뷰티미용학과(14.3대 1) 등의 순이었다.

송원대는 659명 모집에 3329명(4.8대 1)이 지원했으며 간호학과(10.6대 1)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철도경영학과·철도운전시스템학과·철도건설환경시스템학과 등 철도 관련 학과도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5.24대 1로 전남지역 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초당대는 6.08대 1의 경쟁률로 전남지역 4년제 대학 최고 지원율을 보였으며, 항공서비스학과(10.64대 1)·간호학과(10.02대 1)·치위생학과(8.87대 1) 등의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