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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축제 즐기고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에 빠져 보세요
무등산·전통문화체험·예술공연권역
순환형 광주시티투어 3개 노선 운행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체험 특별노선
전남도, 남도한바퀴 관광상품 운영
여수엑스포광장 매일 버스킹 공연
대회 기간 광주·전남 관광 안내
2019년 07월 12일(금) 04:50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를 기념해 11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시민어울림한마당행사에서 시민들의 광주의 대표 먹거리인 주먹밥과 상추튀김을 맛보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올 여름 ‘빛고을 광주’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세계 각국 선수들의 경기도 보고, 풍성한 문화행사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광주와 전남의 구석 구석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관광 상품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스대회가 열리는 7월과 8월 두 달 간 광주와 전남을 찾아 남도의 ‘맛·멋·흥’ 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광주, 역사와 예술·문화 관광 상품 다양=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대회 기간 중 국내 선수를 비롯한 각국 선수단과 임원, 국내외 관람객들이 광주·전남의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와 문화가 깃든 지역을 둘러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준비했다.

우선 대회 기간 중 광주시티투어 버스가 주말과 휴일 6개 코스로 확대 운영된다. 순환형 시티버스 3개 노선은 무등산권역과 전통문화체험권역, 예술공연권으로 나뉘어 운행한다.

무등산권역 노선은 매주 토·일요일 일일 1회(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운영되며 탑승료는 9000원이다. 광주 송정역을 출발해 종합버스터미널, 화순적벽, 환벽당(전통 공연), 광주호수생태공원, 소쇄원 등을 돌아 다시 종합버스터미널, 1913 송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전통문화체험권역 노선의 주요 코스는 송정역에서 출발해 종합버스터미널, 광주향교(전통 예법, 전통 결혼식)와 증심사, 전통문화권(전통공연, 음식 체험), 문화전당, 공연마루 공연관람 등으로 이뤄졌다. 이 노선은 매주 토·일요일 1일 2회(오전 9시∼오후12시50분·오후 2시∼오후 6시 ) 운영되고, 탑승료는 3000원이다.

예술·공연권 노선은 종합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광주송정역, 월봉서원(선비체험), 월계동 장고분, 신창동 유적지, 공연마루 공연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이 노선 또한 매주 토·일요일 1일 2회(오전 9시∼오후 1시·오후 2시∼오후 6시 ) 운영되고, 탑승료는 3000원이다.

테마형 노선으로 꾸며진 ‘광주100년 시간 투어’는 종합터미널을 출발해 양림동과 금남로 오월광장, 아시아문화전당을 경유하는 ‘100년 버스’와 오월사적지, 옛 국군광주통합병원, 오월광장과 옛 전남도청, 5·18 기록관을 경유하는 ‘5월 버스’ 등 2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수영대회를 위해 마련된 특별노선은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회기간 중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특별노선은 선수촌을 출발해 원효사와 전통문화관을 경유해 공예·한복체험과 전통놀이, 공예장터 체험 등을 하게 되며, 쿠킹 클래스와 전통 국악공연 관람 등의 코스로 진행된다.

경기 후 선수들과 동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대륙별 관심사에 맞는 패키지 상품과 지역행사, 전시행사, 문화예술, 맛집, 쇼핑을 할 수 있는 패키지 등도 준비됐다.

광주시는 10개 여행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주권 상품과 광주·전남·전북권 상품, 전국권 상품 등 모두 50개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대회 기간 중 운영하게 된다.

수영대회 참관과 함께 담양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 길을 관광하는 수영대회 참관 투어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전남도,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개발=전남도에서도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임원·선수와 가족을 위한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을 개발해 대회 기간 동안 운행하기로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은 박물관 여행, 생태관광 투어, 힐링&남도별미, 유네스코 세계유산 여행, 아름다운 정원 등을 테마로 하고 있다. 당일 코스 8개, 1박2일 코스 2개다.

운행 기간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인 15~28일과 마스터즈선수권 대회 기간인 8월 5~16일이다.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운행 코스는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 선수촌을 경유해 각 코스별로 떠난다.

당일 상품의 경우 ▲박물관 여행(국립광주박물관~국립나주박물관~전남농업박물관) ▲생태관광 투어(죽녹원~녹차밭~제암산자연휴양림/소쇄원~무안회산백련지~분청사기전시관) ▲힐링&남도별미 여행(축령산편백숲~장성댐미락단지길~필암서원/섬진강길~순천만습지/편백숲우드랜드~토요시장~보림사/대흥사 장충숲길~통닭거리~녹우당/고흥 분청문화박물관~나로도항, 쑥섬 등)의 코스로 진행된다.

1박 2일 상품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유산 여행 (5·18민주화운동기록관~나주 곰탕거리~불회사~고인돌유적지~송광사~선암사~대흥사~녹우당) ▲아름다운 정원 여행(광주시립민속박물관~소쇄원~목포 해양유물전시관~갓바위공원, 평화광장~강진 백운동별서정원~보성 녹차밭~순천만국가정원)으로 구성됐다.

특별상품 이용 요금은 당일 코스는 9900~1만6900원이며, 1박2일 코스는 6만 9000원이다.

세부 코스별 이용 금액, 탑승 정보, 예약 문의 등은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과 금호고속 상담센터(062-360-8502)에 하면 된다.

전남도는 또 ‘전남의 날’인 8월 7일부터 8일까지는 전남의 주요 국제행사와 박람회, 시·군별 관광자원과 축제, 대표음식 등을 소개하는 전남홍보관도 운영한다.

오픈워터 경기가 열리는 여수 엑스포광장 주변에서도 매일 2~3회 버스킹 공연을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세계 각국의 유명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고,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한 뒤 풍광 좋은 전남과 맛과 멋이 있는 광주 도심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면서 “대회 기간 광주를 찾는 많은 관람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광주의 맛과 멋을 충분히 즐기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단=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